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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전소미 외제차 논란 왕따 고백 허훈과 폰팅

연예이슈

2020. 7. 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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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소미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전소미 외제차' 사건 내막을 공개했다.

 

 

전소미는 20살 되고 3월에 바로 운전면허증을 취득했다고 한다.

 

 

전소미는 최근 화제가 되었던 외제차 실시간 검색어 논란에 대해 “원래부터 꼭 타고 싶었던 차다.

그래서 리얼리티를 찍을 때 회사 분들에게 부탁을 했던 것”이라고 운을 뗐다.

 

 

 

 

 

 

전소미는 차를 타고 운전대를 잡을때 차에 흠집이 날까봐 반지도 다 빼고 조심스럽게 탔다고 했다.

"엔진소리를 듣고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전소미는 “연예인 최초로 협찬이 됐다고 한다.

 

 

전소미는 "첫 날에 실검에 올랐을 때 회사에서 '해명 해야 하지 않겠냐' 전화가 왔다.

 

 

그런데 '2회 리얼리티 조회수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요? 좋아요'라고 했는데, 다음날도 1위더라.

 

 

회사분들이 해명 기사를 냈더라"고 했다. 

 

 

전소미는 "사고는 싶은데 사람들이 기사에 '화나요'를 그렇게 많이 누른 걸 처음 봤다고 했다.

이렇게 화날 일인가 싶었으며 '화나요' 이모티콘도 좋았어요 라고 했다.

"일주일을 기다리면 진실을 알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전소미는 학창시절에 왕따를 당했다고 경험을 고백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한국 학교로 전학을 갔는데 그날 회장 선거가 있었고
친구들의 권유로 회장 선거에 출마를 하게 되어 회장으로 선출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에 따돌림이 시작되었다고 왕따를 당하고 선생님이랑 제일 친했다고 한다.
몇 년 후에 왕따를 시켰던 친구와 만나 함께 사진을 찍었고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전소미는 과거 왕따를 당한 경험을 전하며 "완전 파워 왕따당했었다"고 고백했다. 

 

전소미는 "태권도를 하기 위해 3학년 때 한국 학교로 전학 갔는데 6학년 1학기 때 까지 왕따를 당했다"고 덧붙였다.

전소미가 전학 간 다음날이 학교 회장 선거였고, 이에 전소미가 덜컥 회장으로 선출됐던 것이다.

 

 

전소미는 "애들이 나가면 뽑아준다는 말에 나갔다가 많은 득표수로 회장이 됐다.

샘이 났는지 갑자기 다음날부터 왕따가 됐다.

선생님이랑 제일 친했던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전소미는 고등학교 3학년, 신촌 버스킹 거리에서 우연히 왕따 가해자와 마주했다.

전소미는 그 친구를 먼저 알아보고 다가가 아무렇지 않게 인사를 건넸고, 당황한 친구는 전소미에게 사진을 요청했다.

이에 전소미는 태연하게 사진을 찍어줬고, "사진 찍고 속에서 사이다였다.

꾹꾹 뭉쳐있던 게 풀어진 느낌. 너무 좋았다"라며 그때의 심경을 밝혔다.

이연복은 "왕따 당해서 망정이지 왕따 시켰으면 지금 시끄러워졌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전소미뿐만 아니라 허훈 역시 따돌림을 당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허훈은 "아버지께서 선수 생활 은퇴하시고 다 같이 미국으로 연수를 갔다.

학교 가자마자 인종 차별과 무시, 왕따 비슷하게 당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허훈은 같은 초등학생 또래와 비교해 밀리지 않는 신체조건을 이용해 형 허웅과 농구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허훈은 "저희가 농구를 잘하니까 거기서 친해졌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전소미는 허훈과 폰 소개팅을 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허재와 '부러우면 지는거다'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을 했는데 
허재가 "우리 아들이랑 전화 통화 한 번 하자"고 하며 허훈에게 전화 연결을 했다고 한다.

 

 
전소미는 통화 이후로 이날 방송에서 허훈을 처음 만나는 거라며 실제로 보니까 더 멋있다고 했다.

 

허훈은 "나도 통화했을 때 많이 당황했다"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언제 밥이나 같이 먹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전소미는 2001년생으로 20세, 허훈은 1995년생으로 26세로 두 사람은 6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신곡으로 돌아온 전소미는 “안 벗어 재끼려고요”라며 스무 살이 되며 했던 큰 결심을 공개했다.

 

 

어린 날의 ‘비타비타 소미’가 아닌 스무살의 ‘갬성갬성 소미’의 활약을 예고해 그의 변신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전소미의 이번 이미지 변신이 매우 기대된다.

 

 

전소미는 아빠 매튜 다우마에 대한 에피소드도 전했다.

 

 

 김구라는 "아빠는 그동안 어떤 일을 하신 거냐"고 물었다.

이에 전소미는 "아빠는 처음에 태권도를 하러 한국에 와서 22년 넘게 거주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저희 엄마랑 만나면서 결혼까지 골인하셨다."고 전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셰프 이연복은 전소미의 아빠와 연회동을 사랑하는 모임으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는데,
이연복은 "눈이 엄청 많이 온 날 누가 주차장 앞에서 눈을 쓸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깐 전소미 아빠 매튜였다"고 말했다.

 

 

전소미의 아빠 매튜는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샘 해밍턴과도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전소미는 "저희 아버지가 새로운 일을 해보고자 훈제연어 가게를 오픈하셨는데 샘 해밍턴이 저희 가게의 가장 큰 손이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연어가 진짜 맛있으며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이어트 중이어서 연어를 먹지 못한다는 샘 해밍턴은 계속된 음식 얘기에 예민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미 아빠 매튜 다우마의 연어 가게 위치는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다.

 


전소미는 아빠 매튜가 재치 있게 말도 잘하는 거 같은데 가끔 가다 외국인 마인드가 나온다고 말했다.
"자기가 하는 말이 무조건 재미있는 건 줄 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이에 샘 해밍턴은 "외국인이 아니라 40살 넘어가면 모든 남자들 생각이 달라진다."며 발끈하며 말했다.

 

"애 아빠들은 다 그런 게 있다"고 설명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이에 전소미는 "세 박자가 다 맞았다. 애 아빠고 외국인이고 나이도 40대 이상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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